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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3 Deutsch-2 (문장구조, 어순)
  2. 2018.06.12 Deutsch-1 (Alphabet, 모음읽기, (관사-형용사-명사))
본 포스팅은 어쩌다 독일어를 배워야 하는 불쌍한 중생이 독일의 시골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일어를 공부하다 끄적거리는 기록물입니다.
나름의 중요한 팁과 포인트를 기록하려고 최소한의 노력을 하였으나, 사실관계가 다를 수 있으니, 충분한 주의 바랍니다.



지난 블로그에 이어 계속,

http://sleepin-giraffe.tistory.com/2



2. 독일어의 주어

독일어 학습 프로그램 DUO (Deutsch-Uni-Online)을 시작하면서, 독일어 이메일을 몇번 받고 강의를 들으려 하였으나,
망할 펌킨 독일어 정말 지린다. 가나다라도 못읽는 친구에게 엄마 아빠알려주고 엄마아빠에 관한 바이오그라피를 읽어서 정답을 찍으라니..

"언제나 고통의 나의 것"

아무튼 구글번역을 틀어 해석을 하려 했으나, 도무지 알 수 없는 주어, 동사와 문장 구조(어순)으로 해석이 안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알찬 내용만 기록하면 좋으나, 온전히 개인 기록물인 포스팅이므로 설명충 극혐이 이어진다.

몇가지 정리를 하자면,

1) Subject (주어는) 동사 옆에 위치한다.

2) Verb (동사)는 일반적으로 문장구조의 두번째 위치에 자리한다.

3) 강조하고 싶은 문장구조맨 앞으로 오고, 문장 구조의 어순은 문법적으로? Temporal(시간), Kausule(원인), Modale(방법), Lokale(장소)를 따른다. 

4) 목적어 (akkusative)는 최대한 뒤쪽으로, 본동사 (분리동사, 현재완료 등의 찌꺼기??본질??)는 항상 맨 뒤로 온다.

하기의 문장은 독일어 선생님 (from Greece)이 나에게 보낸 메일의 한 문장이다.

,,vor einigen Tagen habe ich dir den Lernplan geschickt.''

망할.. 주어도 이상하고 첫문장도 이상하다.. 하지만 천천히 들여다보고 해석하면 다음과 같은 문장 구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vor einigen Tagen habe ich dir den Lernplan geschickt.''
         ago     약간?      days     현.완    S    너에게 관사 명사(akk)   동사(sent)
                 몇 일 전에  /         보냈다/ 나는 / 너에게 학습계획을 / 보냈다 

 독일어 센세가, 이러한 문장 구조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보아, 이러한 문장 구조?(개복잡)가 매우 일반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나의 파터 티모찡이 보내는 독어 메일이 매우 간결한 것으로 보아, 나의 독터파터 티모찡은 앱등이 simpler임을 알 수 있다.?


위에서 제시한 몇가지 정리를 기본으로 한가지 추론을 해보자면,

조동사 및 현완 등 복합 시제 또는, 뉘앙스 (공손한 또는 의지의 표현 등)을 하는 동사들의 경우에 동사를 분리해서 표현하는 것이고,

아직 배운적도 없는 분리동사/분리전철 등 갑자기 동사가 둘로 쪼개져서 앞뒤로 가는 현상도 이런 ,,해석에서의 표현적 의미''와 관련이 있나 싶다. (라고 어이없는 추측)


※    첨언을 하자면 본인의 독일어 공부 목적은 1. listening 2. simple and daily speaking 3.email writing 실용적 목적으로 정해져 있다.
문장 구조 분석은, 작문 주어+동사+목적어 등으로 이어지는 표현 및 복문 (관계대명사, 접속사) +동사의 표현 (조동사, 현완 등)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문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Posted by Die Katze schläft nicht :

1. 알파벳과 발음


독일어 알파벳은 영어와 아주 큰 차이는 없다. 대신 몇가지 발음과 Umlaut?(움라우트; ö,ä,ü), ß, z, y 정도가 차이가 있다고 해야할까.


C [씨:] 대신 [체:] 와 같은 발음 차이는 있지만, 적절하게 숙지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영어 R, L, F, V, B와 같은 몇몇 귀찮은 발음처럼 독일어도 R sound가 해괴망측? 하고 생각보다 지역색마다, 연령마다 암튼 고정된 발음은 아닌 것 같다. (내생각)


아무튼 나는 초보니까 나에게 어려웠던 포인트를 몇가지 짚고 넘어간다.



1-1. 움라우트


Ä [애-] 발음과 비슷, 

영어에서는 a의 역할이 [아:] 또는 [애:] [에이:] 등 뭐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로 발음했던거같은데, 독일어는 좀 클리어한 듯


Ü, Ö 후.. 구글번역[각주:1]에 Schun, Schon, Schön, Schün 4가지 단어를 넣고 듣기를 실행하여 발음을 구분하였다.

젖절한 발음들을 유툽[각주:2]이나 여러가지 소스에서 찾을 수 있었으나, 그런 것들은 개개인의 노력에 맡기도록 하고,

4가지 단어의 발음을 비교&대조하여 차이를 어느정도 인식할 수 있었다.


ß 에스체트? [ss]발음이라 생긴건 간지, 발음은 어렵지 않은듯???(나만의 착각인가)



1-2. R sound


녀러분 힘내세요. 저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알고도 발음하기 힘든 단어에요. 녀러분이 알고 있는게 맞습니다.

단지 발음이... 홧팅!



1-3. Y and Z


발음도 조큼 다르고, 주의할 점은 타이핑을 할때 위치가 반대라는 것이다. 헷깔림 주의!



1-4. 몇가지 어려운 발음들.


여러가지 짤막 강좌와 (에밀리?님의 유툽 등[각주:3])에서 정리가 잘 된것을 보았습니다.

äu

eu

ei

ie

등 몇가지 발음 그리고 

ch [체:하:], qu [qv]

등 몇가지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 포스트는 개인 정리글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



2. 관사-형용사-명사


아직 본인의 지식이 바닷가의 플랑크톤 먹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지라. 독일어의 명사, 관사를 따로 묶는 것 보다

함께 보는 것이 정리 및 이해하기 좋을 것이라 판단함.


관사(an article) - (in)definite (부)정관사로 나뉘며, 명사 앞에 붙어 명사를 특정(단수 복수 가능), 또는 불특정(단수) 한다.


독일어는 명사의 수(단수, 복수), 성별(남,여,중성) 이외에 격(주격, 소유격, 간접목적격, 직접목적격)이 별개로 존재한다.

-즉 별개의 형태로 존재함, 복수에 -s, -es가 붙는 대다수의 영어 표현이 아니라 관사, 명사가 성별, 수, 격에 따라 다른 형태가 존재...

결국 많다. 외워야 한다. 익숙해져야 한다!


관사 16+12개를 외웠다면 그 다음은 그 환경(격)에 맞는 관사 + 형용사(변화) + 명사(변화) 의 형태를 외워야 한다...

물론 명사와 형용사도 격과 수 성별에 따라 조금씩 변화한다...ㅜㅜ


일반동사의 경우 Ich, du, Sie/wir/sie, Er/sie es 등으로 현재형 동사가 6개정도로 변화한다....ㅜㅜ 

일반적으로 현재형, 과거형, 미래형, 완료형(현과미), 진행형(현과미) 등 시제가 있는걸 감안하면.....

그냥 토가 나온다..


독일어가 어렵다는건 이런게 어렵다는 거고.. 


내 생각엔 현지인들도 모든걸 알 고 있다기 보다는, 일정부분의 암기와 암기를 바탕으로한 유추로 말하지 않나 싶다.

많은 한국인이 한국어를 몰라도 잘 쓰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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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 Katze schläft nicht :